간편식 수요 증가와 급속 냉동 기술 발달로 국내 냉동식품 시장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냉동식품 대표 상품인 만두 제품군은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돈가스, 피자, 국·탕·찌개 등 대체 메뉴가 다양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냉동식품 생산 규모는 2021년 기준 3조449억원으로 2017년(2조2249억원) 4년간 36.9% 성장했다. 반면 최고 인기 품목이었던 냉동만두 매출 비중은 2017년 32.6%에서 2021년 28.5%로 4.1%포인트 하락했다. 실제로 냉동만두 판매액은 2020년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하는 추세다.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국내 냉동만두 소매점 판매액은 2020년 5886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21년 4740억원, 2022년 4703억원으로 감소했다. 2년 만에 시장 규모가 약 20% 축소한 것. 올해도 냉동만두 판매 실적은 저조한 흐름이다. 1~10월 냉동만두 소매점 총매출은 3610억원으로 전년동기(3715억원) 대비 2.8% 감소했다. 냉동만두 판매가 줄면서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판매 실적도 악화했다. CJ제일제당의 냉동만두 브랜드 '비비고'는 지난해 국내 소매점 총매출이 2153억원이었으나 올해는 2000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10월 비비고 만두 매출은 1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냉동만두를 대체하는 가정 간편식과 밀키트 출시가 다양화되며 냉동만두 시장 성장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만두를 제외한 다른 냉동식품 판매액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냉동만두를 제외한 '기타 냉동조리식품' 시장 규모는 2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제품군으로 보면 지난해 돈가스, 떡갈비, 치킨너겟 등 반찬용 냉동식품 시장 규모는 10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핫도그, 호떡 등 간식용 냉동식품이 797억원, 냉동 케이크가 46억원, 냉동 쿠키류가 21억원 순이었다. 관련 시장 점유율은 CJ제일제당이 29.4%로 1위였고 오뚜기(23.7%) 풀무원(18.6%) 등이 뒤를 이었다. 국·탕·찌개 등 냉동 국물 요리 판매액은 262억원으로 전년보다 60% 이상 늘어났다. 냉동 국물 요리 시장 점유율은 대상이 25.9%로 가장 높고 이어 프레시지(11.8%) CJ제일제당(6.2%) 순으로 집계됐다. 식품 제조 기술과 물류 시스템 변화로 앞으로 냉동 국물 요리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상온 제품은 보관 편의성이 높고 가성비가 좋지만 멸균 처리 때문에 원물이 손상되는 단점이 있다"며 "냉동 국물요리는 보관과 유통에 필요한 냉동시스템을 갖춰야 하나 새벽배송 플랫폼의 성장세로 물량이 확대되면서 비용 문제가 해결돼 성장세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CJ제일제당의 냉동 국물 요리 판매량은 매월 평균 2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프레시지, 하림 등 경쟁사들도 냉동 국물 요리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산업 > 유통 | 유엄식 기자 2023.12.05 05:20
돈가스, 국·탕·찌개 등 기타 간편식 매출 비중 확대 간편식 수요 증가와 급속 냉동 기술 발달로 국내 냉동식품 시장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냉동식품 대표 상품인 만두 제품군은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돈가스, 피자, 국·탕·찌개 등 대체 메뉴가 다양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냉동식품 생산 규모는 2021년 기준 3조449억원으로 2017년(2조2249억원) 4년간 36.9% 성장했다. 반면 최고 인기 품목이었던 냉동만두 매출 비중은 2017년 32.6%에서 2021년 28.5%로 4.1%포인트 하락했다. 실제로 냉동만두 판매액은 2020년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하는 추세다.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국내 냉동만두 소매점 판매액은 2020년 5886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21년 4740억원, 2022년 4703억원으로 감소했다. 2년 만에 시장 규모가 약 20% 축소한 것. 올해도 냉동만두 판매 실적은 저조한 흐름이다. 1~10월 냉동만두 소매점 총매출은 3610억원으로 전년동기(3715억원) 대비 2.8% 감소했다. 냉동만두 판매가 줄면서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판매 실적도 악화했다. CJ제일제당의 냉동만두 브랜드 '비비고'는 지난해 국내 소매점 총매출이 2153억원이었으나 올해는 2000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10월 비비고 만두 매출은 1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냉동만두를 대체하는 가정 간편식과 밀키트 출시가 다양화되며 냉동만두 시장 성장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만두를 제외한 다른 냉동식품 판매액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냉동만두를 제외한 '기타 냉동조리식품' 시장 규모는 2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제품군으로 보면 지난해 돈가스, 떡갈비, 치킨너겟 등 반찬용 냉동식품 시장 규모는 10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핫도그, 호떡 등 간식용 냉동식품이 797억원, 냉동 케이크가 46억원, 냉동 쿠키류가 21억원 순이었다. 관련 시장 점유율은 CJ제일제당이 29.4%로 1위였고 오뚜기(23.7%) 풀무원(18.6%) 등이 뒤를 이었다. 국·탕·찌개 등 냉동 국물 요리 판매액은 262억원으로 전년보다 60% 이상 늘어났다. 냉동 국물 요리 시장 점유율은 대상이 25.9%로 가장 높고 이어 프레시지(11.8%) CJ제일제당(6.2%) 순으로 집계됐다. 식품 제조 기술과 물류 시스템 변화로 앞으로 냉동 국물 요리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상온 제품은 보관 편의성이 높고 가성비가 좋지만 멸균 처리 때문에 원물이 손상되는 단점이 있다"며 "냉동 국물요리는 보관과 유통에 필요한 냉동시스템을 갖춰야 하나 새벽배송 플랫폼의 성장세로 물량이 확대되면서 비용 문제가 해결돼 성장세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CJ제일제당의 냉동 국물 요리 판매량은 매월 평균 2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프레시지, 하림 등 경쟁사들도 냉동 국물 요리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산업 > 유통 | 유엄식 기자 2023.12.04 16:17
풀무원 계열사인 풀무원녹즙 신임 대표에 김미경(47세) 전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 DM(Domain Manager)이 선임됐다. 지난 1일 자로 임명된 김 신임 대표는 2008년 풀무원식품에 경력 입사한 이후 생착즙주스(아임리얼) 시장을 개척했고, 냉동 제품 사업을 총괄하며 가정 간편식(HMR) 시장을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풀무원식품의 혁신 제품인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와 '노엣지피자' 등 히트 상품이 그의 손을 거쳤다. 풀무원은 "마케팅 전문가인 40대 젊은 여성 리더를 풀무원녹즙 대표로 선임해서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확대하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건강기능성 신선음료 사업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지난 5월 풀무원건강생활(주) 신임대표에 오경림씨, 풀무원의 일본법인인 (주)아사히코(Asahico) 신임 대표에 이케다 미오씨를 각각 선임한 바 있다. 이번 인사로 풀무원은 국내외 9개 계열사 대표직 3곳을 여성이 맡게 됐다. 산업 > 유통 | 유엄식 기자 2023.12.04 10:03
풀무원요거트, 액티비아 2개 브랜드 운영 풀무원의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브랜드 이원화 전략을 추진한다. 풀무원다논은 글로벌 브랜드 '액티비아'와 별개로 '풀무원요거트'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액티비아 이외의 개별 브랜드를 풀무원요거트로 통합 개편했다. 그릭, 요거톡, 솔루션, 하루 등 4개 브랜드는 앞으로 풀무원요거트 브랜드로 통합 관리한다. 풀무원요거트 통합 브랜드 제품은 패키지 상단에 제품 로고를 부각해서 시각적 인지도를 높이고, 맛과 특징을 살린 색상을 활용해 차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새롭게 리뉴얼한 풀무원요거트 제품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 등에서 판매한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통합 운영은 요거트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풀무원의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산업 > 유통 | 유엄식 기자 2023.12.04 09:46
풀무원의 '풀무원투게더'가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풀무원투게더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풀무원 양지물류센터 내 부지에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풀무원투게더는 LEED 인증에 이어 지난 9월 장애인 표준 사업장 인증, 지난 10월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까지 총 3개 인증을 획득했다. LEED 골드 등급은 LEED 신축 건물 인증 가운데 가장 최신 버전인 V4에서 플래티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LEED는 1998년에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 의해 처음 도입돼 현재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다. 풀무원은 투게더공장 모든 영역에 LEED 인증을 위한 설계를 반영했다.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장비를 사용했다. 실내에는 채광량 및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조도가 조절되고 소등되는 스마트 조명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옥상에는 태양광 설비를 도입해 건물 전체 전기 사용량의 10%를 태양광 에너지로 충당했다. 또 고효율 냉난방 및 환기 장비를 활용해 LEED 기준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28% 절감하기도 했다. 에너지 사용량 감소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LEED 기준 대비 약 30% 줄였다. 풀무원투게더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 인증, 한국장애인개발원의 BF 인증 또한 취득했다. 풀무원은 작업실, 휴게실, 복도, 화장실 등 실내와 출입로 등의 외부 공간 등 모든 영역을 장애물 없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한편 풀무원투게더는 모회사 풀무원푸드앤컬처가 100% 출자해 지난 7월 문을 연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현재 장애인 직원 39명이 근무 중이다. 산업 > 유통 | 유예림 기자 2023.11.30 09:46
정부 압박에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하는 식품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다. 당장은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인상 요인이 누적되면 추후 더 큰 폭의 가격 인상을 부르는 등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 풀무원, 롯데웰푸드는 최근 편의점 등에 보낸 가격 인상 공문을 철회했다. 오뚜기는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정간편식, 소스류 등 제품 24종 가격을 5~17%가량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7일 취소했다. 풀무원은 편의점업계에 그래놀라 등 제품 3종의 가격을 다음 달부터 100원 인상하겠다고 알렸지만 마찬가지로 지난 28일 가격 인상을 번복했다. 같은 날 롯데웰푸드도 편의점 CU에서 파는 빅팜을 종전 2000원에서 다음 달부터 2200원으로 10% 올리기로 한 결정을 거둬들였다. 롯데웰푸드는 앞서 GS25에서 지난 9월1일부터 해당 제품 가격을 동일한 인상률을 적용해 올렸으나 이번 철회로 GS25에서의 판매 가격도 2000원으로 다시 내릴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모두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는 취지라고 입장을 밝혔다. 실제 정부는 빵, 우유, 과자 등 28개 품목의 가격을 매일 점검하는 등 먹거리 가격 관리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중순부터 농심, 삼양식품, CJ프레시웨이, 하림, 빙그레 등 식품업계 본사, 공장 등에 방문했다. 식품업계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해 기업의 물가 안정을 돕겠다는 취지지만 정부의 압박에 인상 시기만 늦추는 효과에 그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가격 인상 요인이 누적되고 국제 곡물가, 유가 상승분이 국내 제조원가에 반영되는 데에는 수개월이 걸리면서 추후 인상폭이 더 커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식품기업은 전에도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맞춰 가격 인상을 철회했다가 수개월 뒤 가격을 조정한 바 있다. 올해 초 풀무원, 동원F&B는 예정된 생수 가격 인상을 취소했고 주류업체인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도 술값 인상 계획을 보류했다. 하지만 동원F&B의 경우 지난 4월 일부 채널에서 판매하는 생수 동원샘물 가격을 4% 올렸다. 오비맥주는 지난 10월부터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하이트진로는 이달 초부터 참이슬 출고가 6.95% 올렸다. 식품업계는 정부의 수입 원재료 할당 관세 적용이나 수입처 다변화 같은 정책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일부 품목 가격을 올렸다는 입장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유가, 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이 이어짐에 따라 가격 동결에 참여하는 것은 현재로선 고육지책"이라고 말했다. 산업 > 유통 | 유예림 기자 2023.11.30 08:40
유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던 풀무원이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최근 정부의 식품업계를 향한 물가 안정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조에 따르는 행보로 풀이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이달 초 편의점 업계에 보낸 가격 인상 공문을 지난주 철회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다음 달부터 '초코그래놀라' 등 3종을 종전 2200원에서 2300원으로 100원 올리기로 조정한 상태였다. 앞서 오뚜기도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레, 케첩 등 24종의 가격을 올리려다 지난 27일 전격 철회했다. 오뚜기는 가격 인상 계획을 편의점 업계에 알렸다가 27일 오후 6시쯤 번복했다. 앞서 오뚜기는 대표 제품인 '3분 카레'와 '토마토 케챂' 등 가정간편식, 소스류 제품 가격을 5~17%가량 인상할 예정이었다. 산업 > 유통 | 유예림 기자 2023.11.28 18:24
누적 가입자 28만명, 연간 주문 건수 47만건 돌파 풀무원이 운영하는 통합 브랜드 온라인 쇼핑 플랫폼 '#(샵)풀무원'이 2021년 8월 론칭 이후 2년여간 매출이 68%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풀무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풀무원에 유입된 신규 회원 수는 12만 명으로 누적 가입자는 28만 명을 넘어섰다. 주문 건수는 47만 건을 넘어 50만 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재구매율은 월평균 37%로 집계됐다. #풀무원에선 풀무원 브랜드 제품과 함께 단체급식 식자재 전문 브랜드 '푸드머스'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전국의 제철 먹거리를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산지 직송 상품도 판매한다. 새벽 배송을 포함해 일일 배송, 선물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추천 서비스'를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메인 화면에서 취향이 비슷한 다른 고객이 구매한 상품을 알고리즘으로 띄워 추천 신뢰도를 높였다. AI가 고객 구매 후기를 분석한 결과를 긍정 혹은 부정으로 나눈 직관적인 수치(%)로 집계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상품 후기를 일일이 찾아서 읽지 않아도 그 제품에 대한 다른 소비자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참고할 수 있다. 풀무원은 #풀무원 운영 3년 차인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로열티 고객 중심의 브랜드 통합몰로서 성장을 가속할 방침이다. 최승은 풀무원 온라인사업부 사업부장(상무)은 "'#풀무원'은 풀무원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중심으로 차별화하여 양적으로도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좋은 고객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의 지속가능 식품과 고객이 만나는 접점으로서 지속가능 가치를 더욱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업 > 유통 | 유엄식 기자 2023.11.28 09:55
━◆국무총리실━27일(월) *한덕수 국무총리, 프랑스 방문(11.26~11.30)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제40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 및제3차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TF 회의(오후2시, 정부서울청사) *마약류 밀반입 단속 현장점검 28일(화) *한덕수 국무총리, 프랑스 방문(11.26~11.30)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국무회의(오전10시, 대통령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겨울철 폭설 대비 현장점검(오후4시, 서울시 대치동) *빈대 확산방지 정부대응회의 29일(수) *한덕수 국무총리, 프랑스 방문(11.26~11.30)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오전9시30분, 총리 공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참석 30일(목) *한덕수 국무총리, 프랑스 방문(11.26~11.30) *민생행보 현장방문 현황 및 주요사례 12월1일(금) *일정 없음 ━◆기획재정부━27일(월) *추경호 부총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오전 8시, 서울청사) *추경호 부총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총재 면담(오후 3시 30분, 비공개) *김병환 1차관,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오전 10시, 서울청사) *통계청, CCUS산업 특수분류 개발로 산업육성 및 규제개선 지원한다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 *제10차 원주 의료기기 「원스톱 수출 119」 개최 *부총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총재 면담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로 살펴본 우리나라 청년세대 현황 28일(화) *추경호 부총리, 국무회의(오전 10시, 용산청사) *김병환 1차관,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오후 2시, 국회) *김병환 1차관,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오후 3시, 국회) *2021년 국민이전계정 *2023 MDB 프로젝트 플라자 개최 *'23년도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 개최 29일(수) *추경호 부총리, 기획재정위원회(오후 2시, 국회) *2023년 9월 인구동향 *2023년 10월 국내인구이동 *2022년 다문화인구동태 *민간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애로 청취 *금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관련 주요 내용 *OECD 11월 세계경제전망 30일(목) *김완섭 2차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오전 10시 30분) *2023년 10월 산업활동동향 *2023년 10월 산업활동동향 및 평가 *2023년 10월 국세수입 현황 *공공기관 데이터 개방과 특허 무료나눔, 창업 분위기 확산과 사업화 지원 본격 추진 *KDI 북한경제리뷰(2023. 11) *통계청, 유엔인구기금(UNFPA)과「저출산?고령화 국제 심포지엄」개최 *통계청, 2023년 서울시 빅데이터 포럼 공동개최 *게임 분야 수출기업간담회 12월1일(금) *김병환 1차관,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오전 8시) *제34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 *2022년 생명표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통계데이터센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지원을 위한 통계청-교육부 업무협약 체결 ━◆산업통산자원부━27일(월) *장영진 1차관, 비상경제장관회의(오전8시) *강경성 2차관, 전기관련단체 협의회(오전10시, 63빌딩) *강경성 2차관,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오후2시, 명동 예술극장) *겨울철 에너지 절약, 난방비는 낮추고 지원은 높인다 *수출플러스에 기여하는 코세페 현장 방문 *겨울! 따뜻하고 안전하게 준비하세요 *분산법 하위법령 제정안 공청회 개최 *산업부 산하기관과 제6회 정부혁신 이어달리기 대회 개최 28일(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국무회의(오전10시) *장영진 1차관, 국무회의(오전10시) *장영진 1차관, 바이오산업의 날(오후2시, 웨스틴조선H) *강경성 2차관, 핵심광물 재자원화 포럼(오후1시30분, 글래드H) *2023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 개최 *제11회 MDB 프로젝트 플라자 개최(기재부·코트라 공동) *2023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 *핵심광물 재자원화산업 육성 본격화 *인도네시아와 에너지 전 분야 협력강화 논의 *2023년 10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 *2022년 신제품(NEP) 공공구매 실적조사 결과 29일(수) *산중위 법안소위(오전10시, 국회) *순환경제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순환경제 축제 열린다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 *한-칠레 FTA 제8차 개선협상 개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으로 첨단 산업 육성과 대규모 민간투자 이끈다 *제주 BESS 중앙계약시장 입찰결과 발표 *기술규제 대응성과 올해도 이어졌다 30일(목) *방문규 장관, 예결위(국회) *산중위 전체회의(오전10시, 국회) *본회의(오후2시, 국회)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美 NSC 부보좌관 면담(오후4시30분, 서울) *장영진 1차관, 주요 제조기업 투자 간담회(오후2시,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 *강경성 2차관, UAE 출장(11월30일~12월4일) *에너지신산업 투자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의 장 열려 *융복합기술 시스템표준화 확산 추진 *10대 제조업 주요기업 투자 간담회 *투자 애로 해소로 실물경제 활력 회복 뒷받침 *통상교섭본부장, 미국 NSC 부보좌관 방한 계기 면담 *흑연 공급망 점검회의 개최 *나노소재 활용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머리를 맞대다 *초연결 모빌리티 기술융합을 위한 글로벌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12월1일(금) *방문규 장관,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수립 및 현장점검(오전10시, 서울복합발전본부) *방문규 장관, 본회의(오후2시, 국회)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오전10시, 서울) *장영진 1차관, 차관회의(오전8시) *겨울철 대비 전력수급 비상대응체계 가동 *2023년 플랜트 수주 유공자 포상 *2023년 11월 수출입동향 발표 *다자간 탄소중립 협의체 '기후클럽' 공식출범 *제4차 신FTA 전략포럼 개최 ━◆고용노동부━27일(월) *이정식 장관, 중소기업인 간담회(오후3시, 중소기업중앙회) *이성희 차관, 비상경제 장관회의(오전8시, 정부서울청사) *이성희 차관, 제40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 개최(오후2시, 정부서울청사) *제40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 개최 *중소기업인 간담회 28일(화) *이정식 장관, 국무회의(오전10시, 용산청사) *이정식 장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시상식(오후3시, 삼정호텔) *공무원·교원노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고용센터 '일자리 수요데이' 개최 *제5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본선 및 시상식 개최 29일(수) *이정식 장관, 주한 유럽기업CEO 간담회(오전7시30분, 그랜드하얏트) *이정식 장관, 2023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오후1시, 섬유센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일부개정 고시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고령자 고용 우수사례집 배포 *2023~2024년 미세먼지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시행 *2023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 30일(목) *이정식 장관, 예결위 전체회의(오전10시, 국회) *이정식 장관, 본회의(오후2시, 국회) *이성희 차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오후4시30분, 울산) *맞춤형 고용서비스 혁신성과 공유회 개최 *2023년 4월 산업소분류별 고용통계 결과 발표 *HD현대중공업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 12월1일(금) *이정식 장관, 환노위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오전10시, 국회) *이정식 장관, 2023 일터혁신 컨퍼런스(잠정)(오후1시, 건국대학교) *이정식 장관, 국회 본회의(오후2시, 국회) *이성희 차관, 차관회의(오전8시, 정부서울청사) *이성희 차관, 환노위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오전10시, 국회) *이성희 차관,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박람회(오후3시, 코엑스) *2023년 일터혁신 컨퍼런스 개최 *2023년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 시상식 ━◆환경부━27일(월) *한화진 장관, 화학안전주간 행사(오전10시30분, 서울) *한화진 장관, 국회토론회(오후2시, 서울) *한화진 장관, 국회토론회(오후4시, 서울) *임상준 차관, 미세먼지 포럼(오전10시, 서울) *'제2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화학제품 안전협약 성과 및 안전사회 비전 선언식 개최 *'화학물질로부터안전한 자동차' 이행 선포식 개최 *'2023년 생태계 서비스 대국민 인식 및 만족도 조사'결과 공개 *취약계층 대상 국립공원 생태체험 참여자 모집 28일(화) *한화진 장관, 국무회의(오전10시, 서울) *국립환경과학원,태국 대학과 대기질 연구분야 업무협약 체결 *자생 방선균을 이용한 배추 균핵병 방제기술 개발 *국립환경과학원, 위성기반 대기배출 특성비율 영상 공개 29일(수) *한화진 장관, 보 현장방문(오전11시, 세종) *한화진 장관, 한파 취약지역 등 점검(오후2시, 대전) *임상준 차관, 국회토론회(오후1시30분, 서울) *임상준 차관, 녹색산업 간담회(오후2시30분, 서울) *환경부 장관, 금강 세종보 정상화 사업 현장 방문 *환경부, 기후변화에 따른 한파 대응현황 점검 *환경부, 녹색산업혁신성장 옴부즈만 간담회 개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개막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 환경보호캠페인 추진 *환경부, '영동군 하고자마을'에 맑은물 공급 시작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23곳 선정 30일(목) *영천댐 안전성 강화사업 준공행사 개최 *'새활용(Upcycling)' 웹드라마 '럽사이클 다이어리' 방영 *2023년 생물다양성청소년 한마당 개최 12월1일(금) *임상준 차관, 차관회의(오전8시, 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제도홍보행사 추진 ━◆농림축산식품부━27일(월) *정황근 장관, 업무점검회의(오전 9시30분, 세종) *정황근 장관, 국민대통합 김장행사(오후2시30분, 고양) *한훈 차관, 업무점검회의(오전9시30분, 세종) *한훈 차관,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오후2시, 수원) 28일(화) *정황근 장관, 국무회의(오전10시, 서울) *정황근 장관, 농벤져스 소통 간담회(오후6시30분, 세종) *한훈 차관, 육계 공급 현장 방문(오후4시30분, 익산) * 대국민 식량작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오전)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이러닝 우수 콘텐츠 개방(오전) *전략작물직불제 추진 성과(오전) *닭 계열화사업자 육계 공급현황 점검 (오후) *외식물가 안정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오후) 29일(수) *정황근 장관, 소비자?농업인?정부 현장 간담회(오전11시, 평택) *한훈 차관, 법사위 전체회의(잠정)(오전9시, 국회) *프리미엄 한류 콘텐츠로 중소·영세기업 제품 40개를 전세계에 알린다(오전) *정황근 장관, 엠제트(MZ) 혁신모임 '농벤져스'와 만나다(오전) *제55호 'A-벤처스'를 소개합니다(오전) * "농업인 뒤를 졸졸" 운반 대신하는 로봇개발(오전) *농식품부, 소비자·농업인·정부 현장 간담회 개최 (오전) 30일(목) *정황근 장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식(오전10시, 서울) *농산물 유통?물류 혁신을 위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오전) *2023년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 성과보고 연찬회 개최(오전) *제11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오전) *인체용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반려동물용 의약품 제조 허용(오전) *농식품부 출신 공무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고위급 부임(오전) 12월1일(금) *한훈 차관, 국회 상생 텃밭 김장행사(오전10시, 국회) *한훈 차관, 춘천 푸드테크 포럼(오후3시, 춘천) *제16회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오전) *탄소배출 목표관리제 대상 식품기업 지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업계 간담회(오전) ━◆해양수산부━27일(월) *박성훈 차관,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오전8시, 세종) *2024년 해양수산부 국민기자단 모집(오전) *美 해양포유류보호법 동등성 평가 대응 간담회(오전) * 제28차 대서양다랑어보존위원회 총회 개최 결과(오전)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수립(오전) 28일(화) *박성훈 차관, 국무회의(오전10시, 서울)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 제정안 국무회의 통과(오전) * '제9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오전) *선박 대테러 및 보안역량 강화 정부 합동 세미나(오전) 29일(수) *부유물 감김사고 현황도 배포(오전) *중대재해 의무이행사항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오전) 30일(목) *조승환 장관, 국회 본회의(잠정)(오후2시, 국회) *박성훈 차관, 국제물류CEO 조찬포럼(오전7시, 서울) *박성훈 차관, 언론브리핑(오전11시, 서울)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 추진(오전) *2023년 항만 운영 및 보안 혁신대회(오전) *이달의 수산물,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해양유물, 어촌여행지(오전) *인체용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반려동물용 의약품 제조 허용 (오전) *수산자원조사선 탐구 7호 취항식(오전) *2023년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선정(오전) 12월1일(금) *조승환 장관, 겨울철 수산물 시식회(잠정)(오전11시, 국회) *조승환 장관, 국회 본회의(잠정)(오전11시, 국회) *박성훈 차관, 해양정책포럼(오전7시, 서울) *박성훈 차관, 차관회의(오전8시, 서울) ━◆중소벤처기업부━27일(월) *이영 장관, 벤처천억기업 기념식(9시30분, 몬드리안서울이태원 그랜드볼룸) *오기웅 차관, 비상경제장관회의(8시, 세종청사) *중기부 청년인턴 성과공유회 개최 *벤처천억기업 900개사 육박 *청년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23 플레이 스타트업 개최 28일(화) *이영 장관, 국무회의(10시, 서울청사) *오기웅 차관, 산중위 법안소위(10시, 국회) *제조현장 문제, 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푼다 *K-소셜벤처 페스타 2023 개최 29일(수) *이영 장관, 동반성장 주간 기념행사(오후 2시, 에스플렉스센터) *오기웅 차관, 스마트공장 현장방문(10시, 풀무원음성생면공장) *제5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상생협력과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현장 방문 *'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개최 30일(목) *이영 장관, 산중위 전체회의(10시, 국회) *오기웅 차관, 산중위 전체회의(10시, 국회) *오기웅 차관, 공공구매 촉진대회(오후 2시, 엘타워 그레이스홀) *오기웅 차관, 공공구매 청년기업 간담회(오후 4시, 엘타워 멜로디홀) *초격차 스타트업 테크 컨퍼런스 개최 '23년 ESG 경영혁신대전 개최 *'23년 공공구매 촉진대회 유공포상 시상식 개최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 청년기업에게 묻다 12월1일(금) *오기웅 차관, 차관회의(8시, 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27일(월) 일정 없음. 28일(화) *한기정 공정위원장, 국무회의(오전 10시, 서울) *한기정 공정위원장, 간부 워크샵(오후 3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29일(수) *한기정 공정위원장, 전원회의(오전 10시, 심판정) 30일(목) *한기정 공정위원장, 예결위(오전 10시. 국회) 12월1일(금) *한기정 공정위원장, 소비자의 날 행사(오전 10시 30분, 서울) *한기정 공정위원장, 가맹점주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오후 3시, 서울) *조홍선 부위원장, 차관회의(오전 8시, 세종청사)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은행━27일(월) 일정없음 28일(화) *2023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CSI) *2023년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29일(수) *2023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2023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2023년 3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30일(목)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9시, 본관 16층 금통위 회의실) *이창용 총재,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11시10분, 별관 2층 컨퍼런스홀) *통화정책방향 *2023년 11월30일 통화정책방향 관련 참고자료 *경제전망(2023.11월) *경제전망-Ⅰ. BOX1 : 국내외 여건 및 전망 12월1일(금) *경제전망-Ⅰ. BOX2 : 글로벌 원유시장 장단기 수급 요인 점검 *경제전망-Ⅰ. BOX3 : 미국 산업정책 현황 및 평가 *3분기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 정책 > 경제동향 | 박광범 기자 2023.11.26 10:06
'플랜테이블' 캔햄 B2C 판매 개시...회사 측 "기존 스팸과 수요층 달라 점유율 영향 없을 것" 연매출 5000억대 메가 브랜드 '스팸'을 앞세워 국내 캔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CJ제일제당이 콩(대두)을 원재료로 한 대체육 '식물성 캔햄 '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경쟁사보다 1년 이상 늦은 시기에 제품을 선보였으나, 30년 이상 된 캔햄 제조 경험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식물성 가공식품 브랜드 '플랜테이블'의 식물성 캔햄 제품을 지난주부터 신세계 유통3사(이마트·SSG닷컴·G마켓)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200g짜리 3캔 묶음 상품 가격은 9900원으로 책정했다. 경쟁사 식물성 캔햄 제품 가격이 200g 1개에 4500원 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5%가량 저렴하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추석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식물성 캔햄을 판매했다. 기업 간 대량 구매로 거래하는 선물 세트에 식물성 캔햄을 포함한 것. 그러다 이번에 최초로 식물성 캔햄 별도 상품을 만들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플랜테이블 캔햄은 제품 패키지에 "고기 없이 맛있고 건강한 맛"이란 문구를 넣었다. 스팸 등 기존 캔햄과 달리 돼지고기를 활용하지 않고, 식물성 대체육을 넣은 제품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다만 CJ제일제당은 다른 신제품과 달리 플랜테이블 캔햄에 대해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지 않고 있다. 업계에선 기존 캔햄과 수요층이 겹쳐 스팸의 시장 점유율을 떨어뜨리는 '캐니벌리제이션'(자기잠식 효과)를 우려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플랜테이블 브랜드와 일반 제품 수요층이 다르기 때문에 스팸 판매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이 식물성 캔햄 시장에선 후발 주자라는 점도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로 꼽힌다. 식물성 캔햄은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가 '베러미트'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이후 풀무원 '지구식단', 동원F&B '마이플랜트' 등 식물성 브랜드 캔햄 출시가 이어졌다. 스팸과 리챔 등 일반 육류를 활용한 캔햄을 주력으로 하는 CJ제일제당, 동원F&B와 달리 신세계푸드와 풀무원은 식물성 캔햄만 생산 중이다. 특히 식물성 캔햄을 최초로 선보인 신세계푸드가 시장 확대에 가장 적극적이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지난해 7월 베러미트 론칭 설명회에서 "1926년 호멜이 스팸을 개발한 이후 캔햄이 전 세계에 확산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약 100년 만에 동물성 캔햄이 식물성 캔햄으로 바뀌기 시작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선 식물성 캔햄에는 보존료인 아질산나트륨이 들어있지 않아 소비자 건강 측면에도 더 강점이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하지만 아질산나트륨의 위해성이 구체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도한 노이즈 마케팅이란 지적도 있다. 한편 비건 소비층 확대 영향으로 국내 대체육 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체육 시장은 2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8.3% 성장했다. 유로모니터는 대체육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32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산업 > 유통 | 유엄식 기자 2023.11.22 15:36
대상 종가, CJ 비비고 양대 브랜드 소매점 점유율 75% 육박 김치를 집에서 직접 담가 먹는 '김장족'이 점차 줄어들면서 완제품 김치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김치도 하나의 가공식품 카테고리로 분류될 정도로 시장이 커졌다. 완제품 김치는 다양한 업체에서 제조하지만 소비자들은 믿고 먹을 수 있는 대기업 브랜드 제품을 선호한다.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서 판매된 김치 판매량의 약 80%가 양대 브랜드 제품으로 파악된다. 20일 식품산업정보통계(FIS)에 따르면 올해 1~9월 할인점, 슈퍼, 편의점, 백화점 등 소매점에서 팔린 김치 총판매액은 2326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치 브랜드별 점유율은 대상 '종가집'이 41.24%로 가장 높았고, CJ제일제당 '비비고'가 35.64%로 뒤를 이었다. 양대 브랜드 점유율은 75%가 넘고 농협, 동원F&B, 풀무원 등 대기업 브랜드 점유율을 합치면 80%가 넘는다. 대형마트 PB(독자 브랜드)상품 점유율은 약 5%로 파악된다. 지난해 국내 소매점 김치 총판매액은 31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95% 증가했다. 올해 1~9월 김치 판매액을 고려하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판매액이 3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김치는 매년 3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보이는데, 이는 겨울철에 확보한 김장 김치 재고가 거의 떨어지는 시기와 맞물린다"며 "담가 먹는 김치에서 사 먹는 김치로 소비 행태가 변화하면서 포장김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 주요 재료 가격 부담이 상당한 것도 완제품 김치 수요가 늘어나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달 13일 기준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 비용은 평균 19만3106원으로 조사됐다. 완제품 김치 10kg 가격이 5만원 선인 점을 고려하면 담가 먹는 것보다 저렴하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김치 유형은 배추김치로 올해 1~9월 총판매액의 약 69%를 차지했다. 이외에 파감치, 갓김치 등 기타 김치가 16%, 총각김치 등 무김치가 15%의 판매 점유율을 나타냈다. 대형 식품사들은 김장철을 맞아 김치 제품군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온라인 판매를 강화 중이다. 대상은 다음달 29일까지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2.5~10kg 단위로 포장된 김장김치 7종을 선보이고 CJ제일제당은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2~5일 이내 제조한 김치를 생산지에서 직배송하는 '생산직송 김치'를 할인 판매한다. 산업 > 유통 | 유엄식 기자 2023.11.21 05:30
━◆국무총리실━20일(월) *한덕수 총리, TV조선 글로벌 리더스 포럼(오전9시30분, 서울 그랜드워커힐) *한덕수 총리,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착공식(오후2시, 설악산 국립공원) *한덕수 총리, 강원형 K-연어 비전 선포식(오후3시30분, 강원도 양양군) 21일(화) *한덕수 총리, 우수 농식품 홍보행사(오전8시40분, 정부서울청사) *한덕수 총리, 국무회의(오전9시, 정부서울청사) *한덕수 총리,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오후1시50분, 서울 플라자호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국무회의(오전9시, 정부서울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오후1시50분, 서울 플라자호텔) 22일(수) *한덕수 총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오전10시,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 *한덕수 총리, 국가품질경영대회(오후2시, 서울 코엑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오전10시,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마약류 대책협의회(오후2시, 정부서울청사) 23일(목) *한덕수 총리, 2023 뉴시스 포럼(오전9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 *한덕수 총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오전10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한덕수 총리, 대한민국여성과학기술인대회(오후2시30분, 한국과학기술회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오전10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24일(금) *한덕수 총리,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오전10시, 정부서울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오전10시, 정부서울청사) ━◆기획재정부━20일(월) *김병환 1차관,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김완섭 2차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복권 관련 동향 *2023년 3/4분기 지역경제동향 *KDI, 사우디아라비아-알제리-쿠웨이트 스타트업·중소기업 분야 역량강화 연수 개최 *2023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 포상 수여식 개최 21일(화) *김병환 1차관,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김완섭 2차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제11차 일자리 TF 회의 개최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 22일(수) *김병환 1차관,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김완섭 2차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KDI FOCUS 리쇼어링 기업의 특징과 투자의 결정요인 *2024년 정기 탄력관세 운용계획 입법예고 *2023년 3/4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 *2023년 고추,참깨,고랭지감자 생산량조사 결과 23일(목) *김병환 1차관,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김완섭 2차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2023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2023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임기근 재정관리관, 소상공인 지원 논의를 위해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방문 및 간담회 개최 *이차전지·스마트조선 현장 간담회 개최 *2023년 12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2023년 11월 발행실적 24일(금) *김병환 1차관,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김완섭 2차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2023년 2/4분기(5월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산업통산자원부━20일(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싱가포르 출장(20~21일) *장영진 1차관, 국회 첨단특위(오후2시, 국회) *강경성 2차관, 산중위 전체회의(오전10시, 국회(잠정)) *자원부국인 몽골과 희소금속 협력 강화(외교부 공동)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한 첨단산업 인재 한자리에 모인다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의 장 열려 *국제표준화기구와 함께 개도국 표준 역량 강화 *올 겨울 가스공급, 민관 협력으로 철저히 대응 *산업부-SK그룹, 기술 무료 나눔 공고 *EU 역외보조금 제도 관련 궁금증 해결 추진 21일(화) *장영진 1차관, 국무회의(오전9시, 서울청사) *장영진 1차관, 외국기업의 날(오후5시, 그랜드인터컨H) *KS, 신뢰는 높이고, 기업 부담은 줄인다 *TBT 인력 확보를 위한 인력양성 정책방향 공유 *한일 협력 재개, 계량산업의 미래세대를 준비 *싱가포르와 그린경제 협력 본격화 *2023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 *가전물가 점검 업계 간담회 22일(수) *산중위 법안소위(오전10시, 국회) *산업보안 전문가가 한곳에 모인 기술보호 성과 공유·활용의 장 열려 *베트남과 무역구제 분야 우호 관계 강화 *제12회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움 *디지털통상 미래세대와의 만남 *한-독 디지털헬스 분야 기술협력 방안 모색 *품질로 도약하는 더 큰 대한민국 23일(목) *산중위 전체회의(오전10시, 국회) *장영진 1차관, 차관회의(오전8시, 서울청사) *강경성 2차관, 동해안 송전선로 1호탑 준공식(오후4시50분, 울진)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질적 성과로 내실화다지다 *동해안 에너지시설 현장점검 나서 *동남아 시장의 기업법무 환경과 분쟁예방 방안 논의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 및 기술교류 *이집트산 백시멘트 산업피해조사 공청회 개최 *단체표준인증, 민간 주도로 제품의 신뢰성은 높게, 기업부담은 낮게 24일(금)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한-브라질 제1차 TIPF 위원회(오전10시, 포시즌스H) *강경성 2차관, 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 현장점검(오전10시, 태백) *강경성 2차관, LNG 생산기지 현장점검(오후2시, 삼척) *강경성 2차관, 동해안 폐광지역 및 가스시설 현장점검 *브라질과 무역·투자 협력 강화 기반 마련 *에너지스토리지(ESS)산업 발전 본격 시동 *열에너지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새는 열에너지 확 잡는다 *한-UAE,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연대 구상 상호지지 표명 *인공지능용 반도체 표준, 우리나라가 주도한다 *대학생들, FTA 활용 아이디어를 나누다 ━◆고용노동부━20일(월) *이정식 장관, 현대차·기아 상생협력 공동선언(오전11시30분, 경주) *현대자동차·기아 상생협력 공동 선언식 *2023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 발표 21일(화) *이정식 장관, 우수 농식품 홍보행사(오전8시30분, 정부서울청사) *이정식 장관, 국무회의(오전9시, 정부서울청사) *이성희 차관, 제11차 일자리TF 회의(오전8시, 서울고용노동청) *이성희 차관, 외국인력 정책 실무위원회(오후4시, 서울고용노동청) *제11차 범정부 일자리TF 개최 22일(수) *이정식 장관, 반도체기업 업무협약 및 간담회(오전9시30분, 성남) *이정식 장관, 고용허가제(EPS) 귀국근로자 초청행사(오후1시30분, 서울) *이성희 차관, 환노위 노동법안 소위(오전10시, 국회) *이성희 차관, 법사위 전체회의(오후2시, 국회) *현장점검의 날 운영 *반도체 인력양성 민·관·학 업무협약 *고용허가제(EPS) 귀국근로자 초청행사 23일(목) *환노위 전체회의(오전10시, 국회) *이정식 장관, 본회의(오후2시, 국회) *이성희 차관, 차관회의(오전8시, 정부서울청사) *이성희 차관, 구직청년 취업지원 강화 일학습병행 현장간담회(오후3시, 화성시 동탄) *청년친화강소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2023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컨퍼런스 *구직청년 취업지원 강화 일학습병행 현장간담회 24일(금) *이정식 장관, 금융업 비정규직 근로자보호 간담회(오전10시, 서울고용노동청)\ *금융업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기획감독 결과 발표 ━◆환경부━20일(월) *한화진 장관, 다회용품 사용 업계간담회(오후2시30분, 서울)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 활용도 높인다 *낙동강 녹조유발 유해 남조류 전장 유전체정보 확보 *야생동물질병관리원, 야생동물 질병확산예방 업무협약 체결 *일회용품 감량문화 정착,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한 간담회 개최 *플라스틱 국제협약 성안 위한 정부간협상위원회 참석 21일(화) *한화진 장관, 국무회의(오전10시, 서울) *'생태통로 설치 및 관리지침' 개정 *산업계의 화학물질 분류표시 이행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무료공개 *울릉도 연안 어류 조사결과 공개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공모전 결과 공개 22일(수) *한화진 장관, 환경재생단지 조성사업 현장방문(오후2시, 김포)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4~`28) 대국민 공청회 개최 *국립생물자원관, 에콰도르 국가 유전자원 통합관리 지원을 위한 워크숍 개최 *환경부 장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방문 *울릉도 자생 신종 버섯에서 생리활성 효과 확인 23일(목) *한화진 장관, 생물다양성 전략 공청회 참석(오전9시, 서울) *임상준 차관, 차관회의(오전8시, 서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한국홍보관 운영 *국립공원공단, '韓-태국 우호의 길' 개통 기념행사 개최 *'국가기후위기적응연구협의체 제3회 적응연구 포럼' 개최 24일(금) *한화진 장관, 대기오염 감시센터 개소식(오후2시30분, 인천) *임상준 차관, 녹색융합클러스터 성과발표회(오후2시30분, 서울)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 개소 *2023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성과발표회 개최 *국립생물자원관, ESG 사회공헌 대국민 행사 개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발표 ━◆농림축산식품부━20일(월) *정황근 장관, 업무점검회의(오전9시30분, 세종) *한훈 차관, 업무점검회의(오전9시30분, 세종) *2023 하반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 개최 성과(오전) *농식품부, 가루쌀 제과제빵 경진대회·반짝매장 개최(오전) *2023년산 벼 정부 보급종 일반신청 안내(오전) 21일(화) *정황근 장관, 국무회의 활용 우수농식품 홍보(오전8시40분, 서울) *정황근 장관, 국무회의(오전9시, 서울) *한훈 차관, 민생현장 방문(오후3시30분, 진안) *정황근 장관, 농식품 1호 영업사원 되다! (잠정)(오전) *농식품부, 김장철 농축산물 수급 상황 점검(오전) *2023 제4회 김치의 날 기념행사 개최(오전) *농산물 표준규격 유통환경 현실에 맞게 개선(오전) *외식물가 안정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오후) 22일(수) *정황근 장관, 2023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오전9시40분, 서울) *정황근 장관, 2023 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오전10시55분, 서울) *정황근 장관, 가루쌀 제품 판매기획전 기념행사(오후1시30분, 서울) *한훈 차관, 법사위 전체회의(오전10시, 국회) * 2023년 중동지역 K-스마트팜 로드쇼 개최(오전) *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오전) *「AFTER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개최(11.27.∼11.29.)(오전) *2023년 제13회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최(오전) *가루쌀 제품 판매기획전 기념행사 참석(오후) 23일(목) *정황근 장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오전9시30분, 국회) *한훈 차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오전9시30분, 국회)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일산 킨텍스서 개막(오전) *먹기만 하는 버섯? 가죽도 만들어요(오전) *김치 가격 동향 및 수급 상황 점검(오후) *식품물가 안정을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오후) 24일(금) *한훈 차관, 미세먼지특별위원회(오전10시, 서울) ━◆해양수산부━20일(월) *박성훈 차관, 수산물 가공업체 점검(오후1시50분, 강원) *박성훈 차관, K-연어 비전선포식(오후3시30분, 강원) *오징어 유통가공업체 물가점검(오전) 21일(화) *조승환 장관, 국무회의(오전9시, 서울) *박성훈 차관, 언론 브리핑(오전11시, 서울)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착공식 개최(오전) 22일(수)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개최(오전) *수산부산물 재활용 활성화 워크숍 개최(오전) 23일(목) *조승환 장관, 상임위 전체회의(오전10시,국회) *조승환 장관, 국회 본회의(오후2시, 국회) *조승환 장관,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오후3시, 경기) *박성훈 차관, 차관회의(오전8시, 서울) *박성훈 차관, 상임위 전체회의(오전10시, 국회) *박성훈 차관,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오후3시, 경기)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만안전점검관 워크숍 개최(오전)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개최(오전) 24일(금) *조승환 장관,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식(오전11시, 완도) *박성훈 차관,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오전10시, 서울) *완도 해양치유센터 정식 개관(오후) ━◆중소벤처기업부━20일(월) *이영 장관, 민간 모펀드 출범식(10시,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이영 장관, 환경부 다회용품 문화정착 미팅(오후 12시, FYI) *민간 중심 벤처 모펀드 시대 개막, 제1호 민간 모펀드 출범 *중기부-환경부, 다회용품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브라운백 미팅 개최 21일(화) *이영 장관, 국무회의(9시, 서울청사) *이영 장관, 기술탈취 상생협약식(오후 2시, 국회) *오기웅 차관, 산중위 법안소위(10시, 국회) *22년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 개최 22일(수) *이영 장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10시, 연남장) *오기웅 차관, 스마트공장 현장방문(오후 2시30분, 풀무원 음성생면공장) *중소벤처기업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12월 눈꽃 동행축제 참여기업 선정 *민생경제 활성화 및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민생규제 혁파 최우선 추진 *상생협력과 민생경제 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현장방문 23일(목) *이영 장관, 산중위 전체회의(10시, 국회) *이영 장관, 소상공인 골목규제 뽀개기(오후 2시, DDP아트홀) *오기웅 차관, 산중위 전체회의(10시, 국회) *강원권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규제뽀개기 4탄, 소상공인 골목규제 뽀개기 개최 24일(금) *이영 장관, 주간 간부회의(9시, 중기부 중기마루) *이영 장관, 청년상인 간담회(오후 3시, 조치원 1927아트센터) *오기웅 차관, 주간 간부회의(9시, 중기부 중기마루) *장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청년상인 2차 간담회 개최 ━◆공정거래위원회━20일(월) *한기정 위원장, 확대 간부회의(오전 10시, 대회의실) 21일(화) *한기정 위원장, 국무회의(오전 9시, 서울) *한기정 위원장, 분쟁조정 현장 간담회(오후 3시, 조정원) 22일(수) *한기정 위원장, 전원회의 심판정(오전 10시, 심판정) 23일(목) *조홍선 부위원장, 정무위 법안소위(오전 10시, 국회) 24일(금) *한기정 위원장, 가맹 관련 학술대회(오후 1시 20분, 중기중앙회) *조홍선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오전 9시30분, 대회의실) ━◆한국은행━20일(월) *BOK이슈노트 - 주간 지역경기지표(Weekly REI) 및 지역경기 스냅샷 개발(2023-31호) 21일(화) *2023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 *2023년 한국은행 '화폐사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선정 및 포상 실시 *2023년 3/4분기 가계신용(잠정) 22일(수) *2023년 3/4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23일(목) *이창용 총재, BIS사무총장 대담(10시, 별관 2층 컨퍼런스홀) *2023년 12월 통화안정증권 발행계획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구매예약 접수결과 및 교부일정 안내 24일(금) 일정 없음 정책 > 일반 | 세종=최민경 기자 2023.11.19 10:52
고물가시대에 편승한 식품업계의 가격 눈속임이 논란이 되고 있다. 고물가에 대응해 가격은 유지한 채 용량을 줄이거나 값싼 재료를 사용하는 방식 등으로 꼼수 가격 인상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정부는 식품업체들의 이같은 꼼수 가격 인상에 대응해 이달 말까지 주요 생필품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신고센터도 만들어 제보도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꼼수 가격 인상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나갈 방침이다. ━크림 줄이고 '진짜 초콜릿'→'초콜릿맛'으로…고물가에 글로벌 꼼수 가격 인상 논란 확산━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자로 알려진 오레오가 '슈링크플레이션'(제품 가격은 유지하는 대신 제품 크기나 중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올리는 전략) 의혹으로 구설에 휩싸였다. 기존 제품보다 크림 양이 많게 출시된 '더블스터프오레오' 제품이 실제로는 크림이 더 적게 들어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다. 논란이 커지자 제조사인 몬델리즈 인터내셔널 그룹은 "최근 몇 년간 코코아, 설탕 등 높아지는 원재료 가격으로 인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시도했다"면서도 "하지만 제품에 큰 변화를 주면서까지 물가 상승에 맞서지는 않았다"고 의혹을 반박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오레오를 비틀어 적은 양의 크림을 보여주는 영상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하는 등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스킴플레이션'(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제품 질을 떨어뜨리는 전략) 논란도 있다. 글로벌 식품기업 펩시코의 계열사인 퀘이커사의 초코바 제품인 '딥스 그래놀라바'는 최근 제품 성분이 바뀐 사실이 드러났다. 초콜릿 코팅 원료인 코코아 버터가 값싼 팜유로 바뀐 것이다. 제품 포장지에 '진짜 밀크 초콜릿으로 만들었다'는 문구도 '초콜릿같은 맛'으로 바뀌었다. ━국내 식품업계도 못피한 꼼수 가격 인상━국내 기업도 꼼수 가격 인상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 오렌지 주스' 과즙 함량을 100%에서 80%로 낮췄다. 기존 80% 과즙 함량 제품은 45%로 낮췄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튀김기름으로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다 최근에는 '올리브·해바라기유 50% 블렌딩 오일'을 사용한다고 공지했다. 또 풀무원은 지난 3월 9000원짜리 핫도그 1봉지의 핫도그 개수를 5개(500g)에서 4개(400g)로 줄였는데 최근에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동원F&B는 '양반김' 2종 중량을 5g에서 4.5g으로,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중량을 100g에서 90g으로 줄였다. 해태제과는 '고향만두' 2종 중량을 최대 16% 줄였다. ━정부 꼼수 가격인상 실태조사 나선다…"정직한 경영 아니야" 식품업계 압박━눈속임 가격 인상 논란이 커지자 정부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당장 식품업계의 가격 눈속임에 대응해 이달 말까지 주요 생필품 실태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7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신고센터를 신설해 관련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겠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알권리를 제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꼼수 가격 인상 여부를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제도도 손 볼 예정이다. 제품 크기나 용량을 줄였을 때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고시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제품 단위당 가격 변화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식품업계를 향한 정부 압박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재 가격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고 가격 책정도 회사에서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라면서도 "다만 소비자들의 물가 안정에 대한 여망 또는 편법 인상에 대한 시각 등이 부담스러워 용량을 줄이는 등의 꼼수 가격 인상이 얘기되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접근하는 건 정말 정직한 경영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슈링크플레이션은) 소비자들의 불신을 자초하고 결국 영업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소비자들을 기만하거나 (소비자가) 정확하게 인지 안된 상태에서 일종의 꼼수 가격 영업행위가 이뤄지는 것은 어떤 형태든지 자제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책 > 경제동향 | 박광범 기자 2023.11.18 07:05
인천국제공항 식음복합 운영사업권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터미널 내 식음복합(FB) 운영사업 사업자 평가 결과, 3개 사업권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 결과 1사업권(FB1)은 파리크라상, 2사업권(FB2)은 롯데GRS, 3사업권(FB3)은 아워홈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권별로 협상이 완료되면 연내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풀무원FNC가 낙찰자로 선정된 '라운지(LN) 운영사업'과 CJ프레시웨이(FC1)와 롯데GRS(FC2)가 낙찰자로 선정된 'A/S 푸드코트(FC) 운영사업'은 이달 중 계약을 체결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각 사업자는 2028년까지 매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최대 5년(203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식음료 사업자 선정 시 다변화된 여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매장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역량, 식음 매장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선정하기 위해 제안서 평가에 80%, 가격(임대료)에 20%의 비중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신규 사업자가 들어오면 인천공항에서 외국인에게도 친숙한 글로벌 유명 프랜차이즈나 호텔 수준 식당부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맛집이나 저렴한 분식점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에 따라 5성급 호텔 및 미슐랭 레스토랑 등 고급화 콘센트뿐 아니라 지역 맛집 등 이용자 수요에 맞춰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운영되는 식당은 지역 맛집 백년가게,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중저가 분식점 등이 늘고 있다. 할랄푸드, 비건(Vegan) 등 다양한 옵션의 메뉴 취급을 통해 다변화되는 승객 층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이 과거의 교통시설에서 복합문화시설로 진화함에 따라 식음료 시설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라며 "공항에서 '공항 맛집 탐방'이 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식음료 매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 정책 | 이민하 기자 2023.11.15 15:44
풀무원이 미국 현지 생면 공장을 증설했다. 최근 5년간 미국에서 아시안 누들 매출이 6.3배 급증한 점을 고려해 현지 공급량 대폭 늘리기 위해서다. 15일 풀무원에 따르면 지난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길로이 공장 내에 생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연 2400만개(190g 1팩 기준) 생면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아시안 누들은 풀무원 미국법인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다. 풀무원은 2015년 미국 아시안 누들 시장에 첫 진출했다. 이전까지 저가형 건면이 주류였던 시장에 간편조리 프리미엄 냉장면으로 차별화한 전략으로 매출이 급성장했다. 그동안 풀무원은 국내에서 생면을 포함한 반제품을 수출해 미국 현지에서 최종 제조하는 방식으로 아시안 누들을 판매해 왔다. 이번 공장 증설을 통해 현지에서 직접 생면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풀무원의 길로이 생면 공장은 반죽부터 제면, 포장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 공정으로 진행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온도관리 시스템과 생면 압연 기술이 적용된다. 풀무원 미국법인은 증설이 완료된 지난달 초 해 데리야끼 볶음우동을 시작으로 현지 생산에 들어갔다. 풀무원은 생산 품목을 순차적으로 확대해서 돈코츠 라멘을 포함한 생면 제품 총 5종을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풀무원의 아시안 누들 제품은 미국 전역에 위치한 코스트코 3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대표 제품인 '데리야끼 볶음우동'과 '돈코츠 라멘'은 각각 올해 1월과 3월에 미국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진행하는 MVM(Multi-Vendor Mailer, 월간 쿠폰북 할인 행사) 품목에 선정돼 이 기간에 미국 전역에서 약 200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김석원 풀무원USA 마케팅본부장은 "풀무원의 30년 제면 기술로 만든 프리미엄 생면이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며 "전통 아시안 메뉴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판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풀무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461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2조2315억원, 영업이익은 41.7% 증가한 509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 비중이 가장 높은 미국법인은 아시안 누들 판매 호조와 내부 원가 개선, 물류비 안정화 등으로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5.6% 신장하고,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됐다. 김종헌 풀무원 재무관리실장은 "미국법인의 핵심 사업인 두부와 아시안 누들이 동반 성장하면서 미국법인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며 "풀무원 해외 사업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국법인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내년에는 해외 사업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산업 > 유통 | 유엄식 기자 2023.11.15 08:48
용량 변경시 소비자 안내 강화 추진…추경호 "정직한 경영 아냐" "횡재세 도입, 검토할 필요 못느껴" "기준판매비율 도입 통한 소주 가격 인하 적극 검토중" 정부가 고물가시대에 편승한 가격 눈속임이라는 비난이 나오는 식품업체들의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에 대응해 제품 용량을 변경할 때 소비자 안내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오찬간담회에서 "가격은 그대로 하면서 중량을 줄이이거나 (내용물의) 개수를 줄이면 소비자가 인지할 수 있게끔 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지금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도 개선에 나서려는 건 최근 슈링크플레이션에 따른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양을 줄인다는 의미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말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 기업이 제품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제품 크기·중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올리는 전략을 의미한다. 풀무원은 지난 3월 9000원짜리 핫도그 1봉지의 핫도그 개수를 5개(500g)에서 4개(400g)로 줄였는데 최근에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동원F&B는 '양반김' 2종 중량을 5g에서 4.5g으로,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중량을 100g에서 90g으로 줄였다. 해태제과는 '고향만두' 2종 중량을 최대 16% 줄였다. 추 부총리는 "소비재 가격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고 가격 책정도 회사에서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라면서도 "다만 소비자들의 물가 안정에 대한 여망 또는 편법 인상에 대한 시각 등이 부담스러워 용량을 줄이는 등의 꼼수 가격 인상이 얘기되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접근하는 건 정말 정직한 경영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슈링크플레이션은) 소비자들의 불신을 자초하고 결국 영업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소비자들을 기만하거나 (소비자가) 정확하게 인지 안된 상태에서 일종의 꼼수 가격 영업행위가 이뤄지는 것은 어떤 형태든지 자제돼야 한다"며 "그런 부분에 대한 감시의 눈초리, 감시 수단은 훨씬 강화되면서 공정한 판매, 경쟁이 이뤄져야하고 투명한 가격 설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어 이마트 용산점을 찾아 채소류 등 가격을 점검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업체가) 원가 상승 요인이 없는데도 편승해서 부당하게 가격 올릴 경우 소비자 단체 등에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언론에서도 적극 보도를 통해서 고발해주면 좋겠다"며 "편승 인상에 대해서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재점화된 '횡재세' 도입과 관련해선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고 검토할 필요성도 못느낀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횡재세 도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민주당은 금융회사의 초과이익에 대해 40% 범위 안에서 부담금을 징수하는 횡재세법을 발의할 예정이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규모가 증액될 가능성에 대해선 "정부가 예산안을 냈기 때문에 (예산) 총량을 늘리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고 앞으로도 그 원칙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심사 과정에서) 국회의 여러 시각으로 비효율적인 문제사업 일부 감액이 있으면 감액 범위 내에서 일부 필요한 범위 증액이 있는 것이지 전체 총지출을 늘려 국회에서 마무리되는 일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원칙을 갖고 심사에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R&D(연구개발) 예산과 관련해선 "R&D 혁신방안을 냈고 국회 논의과정에서 정부가 세심히 살피지 못한 (부분을) 보겠다고 했다"며 "구체적 증감 등은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소위심사가 시작됐으니 시간이 지난 뒤에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국산 소주와 위스키 가격을 낮추기 위한 주세 개편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세 기준판매비율 제도 도입 관련해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라며 "국세청과 구체적인 방안에 관해 작업하고 있고 확정되면 발표하겠다"고 했다. 기준판매비율은 개별소비세 과세표준을 정할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 현재 국산 주류는 제조원가에 광고·인건비 등을 합한 금액에서 세금을 매기는 반면 수입 맥주는 수입신고 가격과 관세에만 세금을 적용하고 있어 역차별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면 제조장 반출 가격에서 기준판매비율을 곱해 계산한 금액만큼 과세표준에서 빠지게 돼 결과적으로 세액이 줄어들게 된다. 앞서 지난 7월 국산 차와 수입차 간 차별을 없애기 위해 기준판매율이 적용된 바 있다. 상속세 인하 추진 여부와 관련해선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고 공감이 있어야 법이 진전될 수 있는데 국회나 우리 사회의 준비가 덜돼있다"며 "이번 국회 안에 정부가 안을 만들어서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정책 > 경제동향 | 박광범 기자 2023.11.14 16:0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한국의 비건'을 주제로 '비건 투 코리아(Vegan Tour to Korea 2023)' 행사를 16일 개최한다. 미주·유럽 등 비건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 방한하는 이들을 위해 한국을 비건 친화 관광 목적지로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대 채식 식당 안내 플랫폼 '해피카우(HappyCow)' 및 캐나다 최대 비건 협회 '토론토베지테리언협회(VegTO)'를 비롯해 구미주지역 업계 관계자와 풀무원 등 국내 업계 관계자 총 80여 명을 초청해 국내 비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한국의 비건 문화·산업·여행을 조명하는 컨퍼런스도 연다.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1호인 선재 스님이 '한국의 사찰음식과 비건 문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비건 인플루언서인 벨기에 출신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 풀무원 지구식단의 박종희 상무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행사에 참석한 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전남, 제주 지역 비건 맞춤형 팸투어도 진행한다. 이들은 다양한 비건 요리를 맛보고, 사찰음식으로 유명한 정관 스님과 함께 김장도 경험해 볼 예정이다. 서영충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채식 선호 트렌드에 힘입어 비건 관광은 중요한 여행 테마로 부상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공사는 타 국가들과 차별화된 K-비건 관광의 독특한 매력점을 찾아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문화 > 여행/레저 | 유동주 기자 2023.11.14 10:05
식품업계 '용량·수량'슬쩍 빼고…가격은 그대로 "단위가격 변화 고시 검토" '깨알글씨 표시' 시정명령 정부가 고물가시대에 편승하는 눈속임이라는 비난이 나오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에 대응해 소비자가 상품 '단위가격' 변화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양을 줄인다는 의미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말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 기업이 제품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제품 크기·중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올리는 전략을 의미한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소비자 정책 총괄 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는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정위는 상품의 단위가격(g·ℓ당 가격 등) 변화를 소비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추가 제공하는 등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가격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 산업통상자원부 고시(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 따라 대형마트 등이 이미 상품 단위가격을 표시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 고려한 조치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가 상품의 단위가격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할지 등은 아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가 대안 마련에 나선 것은 최근 슈링크플레이션에 따른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풀무원은 지난 3월 9000원짜리 핫도그 1봉지의 핫도그 개수를 5개(500g)에서 4개(400g)로 줄였는데 최근에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동원F&B는 '양반김' 2종 중량을 5g에서 4.5g으로,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중량을 100g에서 90g으로 줄였다. 해태제과는 '고향만두' 2종 중량을 최대 16% 줄였다. 기업이 변경된 용량을 상품에 표기해도 정작 소비자는 인지하기 어려워 '눈 뜨고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각에선 한국도 프랑스 '까르푸'처럼 가격 변동 없이 용량이 줄어든 제품에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여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최근 프랑스에선 기업이 제품 용량을 변경할 때 해당 사실을 크게 표시해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기업이 제품 용량 변화를 제대로 알리지 않는 경우에는 한국에서도 공정거래법 등으로 처벌할 수 있다. 공정위는 지난 1992년 과자의 용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사실상 가격을 올리고 용량을 '깨알 글씨'로 표시한 해태·롯데·크라운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다만 공정위로선 가격에 개입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이와 같은 '가격남용' 행위 적발은 상당히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정책 > 경제정책 | 세종=유선일 기자 2023.11.14 05:40
'단위가격' 추가 정보 제공 검토 정부가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에 대응해 소비자가 상품 '단위가격' 변화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양을 줄인다는 의미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말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 기업이 제품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제품 크기·중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올리는 전략을 의미한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소비자 정책 총괄 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는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정위는 상품의 단위가격(g·ℓ당 가격 등) 변화를 소비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추가 제공하는 등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가격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 산업통상자원부 고시(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 따라 대형마트 등이 이미 상품 단위가격을 표시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 고려한 조치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가 상품의 단위가격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할지 등은 아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가 대안 마련에 나선 것은 최근 슈링크플레이션에 따른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풀무원은 지난 3월 9000원짜리 핫도그 1봉지의 핫도그 개수를 5개(500g)에서 4개(400g)로 줄였는데 최근에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동원F&B는 '양반김' 2종 중량을 5g에서 4.5g으로,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중량을 100g에서 90g으로 줄였다. 해태제과는 '고향만두' 2종 중량을 최대 16% 줄였다. 기업이 변경된 용량을 상품에 표기해도 정작 소비자는 인지하기 어려워 '눈 뜨고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각에선 한국도 프랑스 '카르푸'처럼 가격 변동 없이 용량이 줄어든 제품에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여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최근 프랑스에선 기업이 제품 용량을 변경할 때 해당 사실을 크게 표시해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기업이 제품 용량 변화를 제대로 알리지 않는 경우에는 한국에서도 공정거래법 등으로 처벌할 수 있다. 공정위는 지난 1992년 과자의 용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사실상 가격을 올리고 용량을 '깨알 글씨'로 표시한 해태·롯데·크라운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다만 공정위로선 가격에 개입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이와 같은 '가격남용' 행위 적발은 상당히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정책 > 일반 | 세종=유선일 기자 2023.11.13 14:42
풀무원이 프리미엄 유산균 '100억 유산균 생생락'을 출시했다. 소비자가 가장 신선한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도록 주문 후 생산하고, 냉장 배송으로 더욱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제품 제조일자를 소비기한과 함께 표기했다. 1개 캡슐에 유산균 100억 CFU를 보장해 하루 섭취량을 100% 충족시킨다. 풀무원 특허 김치 유래 식물성 유산균 PMO 08(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PMO 08)과 세계 3대 유산균 전문 기업인 다니스코사의 쾌변 유산균 HN019를 배합했다. 제품은 1일 1회, 1캡슐(330mg)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가격은 60일 기준 6만원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샵풀무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산업 > 유통 | 유엄식 기자 2023.11.13 10:14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신상품라운지]주문 생산으로 신선한 <strong>풀무원</strong> '100억 유산균 생생락'](https://thumb.mt.co.kr/17/2023/11/2023111309145789643_1.jpg)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https://menu.mt.co.kr/news/wingBanner/wingBannerSub_202306161659260_3685.jpg)
![[더그래픽]'울긋불긋' 단풍 보러 가야지…절정 시기는 언제?](https://thumb.mt.co.kr/07/2023/10/2023101715341779724_1.jpg/dims/resize/260/crop/260x260!/optimize/)
![[더그래픽] 함께 대박! '2023 동행축제'로 가을나들이 떠나요.](https://thumb.mt.co.kr/07/2023/09/2023091419191768370_1.jpg/dims/resize/260/crop/260x260!/optimiz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