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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수수' 수사심의위 또 간다…이원석 임기 내 마무리 어려울 듯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소집된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직권으로 소집한 수심위가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한 것과 별도로 최 목사 요청으로 최 목사에 대해 수심위가 열리게 된다.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9일 오후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검찰과 최 목사가 제출한 서면 의견서를 토대로 약 2시간 동안 비공개 심의한 끝에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혐의를 받는 최 목사가 신청한 안건을 대검찰청 수심위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부의심의위는 사건관계인이 수심위 소... | 조준영 기자, 박다영 기자 2024.09.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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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충돌…文 "준비 안된 대통령" vs 용산 "자신부터 돌아봐야"[the300](종합)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전 정권(문재인정부) 스스로가 되돌아봐야 한다"고 받아쳤다.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또다시 밀어붙이는 것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피곤해할 것"이라며 불쾌감을 표했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의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 발언... | 민동훈 기자, 한정수 기자 2024.09.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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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 與중진 요청에 관저서 '번개 만찬'…민심 청취"[the300]대통령실이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여당 일부 최고위원 및 수도권 중진 의원 대상 비공개 만찬과 관련해 "민심을 청취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중진 의원이 전날 오후에 번개 요청을 해서 몇몇 국민의힘 의원들과 윤 대통령 (한남동)관저에서 2시간 가량 식사를 했다"며 "의료개혁 관련해 의료계 상황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참석자 중 한 명은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 | 민동훈 기자, 한정수 기자 2024.09.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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